이번 주말에 일부 스키장이 개장한다는 소식에...

스키... 보드... 스키보드...
어제 오후 내내 왁싱하다 다 끝내지 못하고 몸살났다.

지산에서 올 겨울을 함께 할 칭구 없으려나...
지산 야간 탈 일 있거든 연락요망.

그러고 보니...
창밖에 바라뵈는 맹산도 겨울 빛.

집과 사무실을 오가는 단조로운 생활 속에서도

혹시나 하는 기대로 주위를 두리번거리는 일이 日常이 되었다.

몇 달 동안 스스로 孤立된 生活을 자처했고 행동반경도 좁혔다.

자연히 만나는 사람이 제한되었고...

꼭 필요한 일과 관련된 사람들, 주변의 친한 친구들, 그리고 가족만이 나의 全部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