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5/21 우제와의 맹산 라이딩

 

06/05/21

 

 

올 것이 왔다.

^^

 

wj, 첫 싱글트랙 라이딩을 하다.

 

질질 끌려 나가는 wj.

싫은 표정이 역력하다.

 

 

 

 

 

 

일단, 집 앞의 공원에서 가벼운 적응 훈련을 시키다.

그리곤, 바로 맹산행.

 

 

 

 

 

 

율동 공원으로 해서...

봉적골 고개에 이르자.

 

녀석. 퍼졌다.

 

 

 

 

 

 

한 번 앉으니...

가자 해도 쉽게 일어나지 않다.

 

 

 

 

 

 

 

 

일으켜 세워...

사진을 찍은 후.

새말고개로 향하다.

 

 

 

 

 

 

힘이 다 했는지...

업힐이 길어지면 내려 끌다.

 

 

 

 

 

 

더 태우면...

제 형처럼 잔차에 질려버릴까봐...

새말고개로 하산.

 

집으로... 집으로.

 

 

 

 

 

 

집으로 가는 길은 ...

없던 힘이 치솟는지...

광속으로 내달리다.

 

 

 

 

 

 

 

wj.

오늘 처음으로 무릎 안 깨는...

대기록을 세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