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주(2009-01-05 14:33:26)
'은퇴한 준강'처럼 스키타기

- 이 글은 개인적으로 사랑하는 친구 오뚜기 박용호 님께 드리는 글입니다-



공자 가로되,
"무엇을 안다는 것이 그것을 좋아함만 못하고, 무엇을 좋아함은 그것을 즐김만 못하다"

(知之者不如好之者, 好之者不如樂之者 )



대단한 용호 샘.

오늘 아침 한 신문을 보니...
생활 한자에 '耽溺(탐닉)'이라는 말이 나옵디다.

'어떤 일을 지나치게 즐겨서(耽) 거기에 빠짐(溺)'을 이르는 말이지요.


그런 면에서 어떤 일이든 관심을 두면 한없이 탐닉하시는 용호 샘이 존경스럽습니다.











그.러.나.
용호 샘두 이젠 나이 오십을 훌쩍 넘겼잖우?

이젠 여유를 찾아 즐길 줄 알아야 할 때가 온 겁니다.


흔히... 우리는 스키장에서 스키 좀 타는 분을 보면...
"준강인 갑다." 혹은 "정강인 갑다"라고 말을 하지요.


저도 가끔 눈 좋을 땐...
제 흥에 겨워... 마치 '데몬'인 양 스키를 타곤 합니다.

그럴 때면 '어린' wj군으로부터 여지없이 날아드는 핀잔을 듣게 됩니다.


"노인네가 촐싹맞게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스킹을 한다"고.


나이에 걸맞는 여유있는 스킹을 해야 한다는 얘기겠지요.


wj군의 표현을 그대로 빌자면...
"은퇴한 준강처럼 타야 한다"고.-_-



네.

끝없이 배움에 정진하시는 용호 샘이 존경스럽긴 합니다만.
이젠 그럴 때가 아니라는 것을 알려 드리고 싶습니다. ㅋ



기억하세요?

저 아래 용호 샘의 '[강습후기] 초, 중급 스키어의 문제점 해결을 위하여... ^^' 에 올려진 아래 사진을 보고...









http://drspark.connect.kr/cgi-bin/zero/view.php?id=ski_talk&page=1&sn1=&divpage=1&sn=off&ss=on&sc=off&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5945





자신의 모습을 사진으로 확인한...
배은경 샘은 이렇게 댓글을 달았고.




배은경 (2009-01-03 20:55:49)

박용호 선생님 어설픈데다 뻣뻣하기까지한 무늬만 중급자 가르치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저렇게 뻣뻣한지 몰랐다는....-_-;;







그 글에 저는 이렇게 댓글을 달았으며...




이민주 (2009-01-03 21:23:35 ) 추천:1


갠차나여.

용호도(^^.) 자기가 뻣뻣한 줄 몰라. ㅋ






이에 단 용호 샘의 댓글은 이러했습니다.




박용호 (2009-01-04 22:29:15 )

민주 형, 저는 제가 얼마나 뻣뻣한지 잘 압니다. ^^* 오늘 상현 샘이 비디오 찍어 주었는데 살아있는 '기부스' 그 자체, 못 난 제자 두어서 왕 사부님이 무척 고생합니다. ㅋ







나이 든 스키어가 얼마나 뻣뻣해지는 지는...
박순백 박사님도 모르고...맹자도 모릅니다.



저 역시 젊어서는...
잘 탄다던 스키어의 나이든 후의 스킹 모습을 보고 적잖이 실망했듯...

저나... 용호 샘이나... 심지어 박순백 박사님의 스킹 모습을 보는 젊은이들도 마찮가지로 실망을 할 겁니다.



나이든 스키어들의 몸이 통나무 처럼 뻣뻣해지기 때문이란 걸 모르기 때문이지요.




그러니...
아직 40대인 무형 샘만 준강 흉내내며 지랄 파워스킹을 즐기라하고...

이젠 우린...

wj 군의 표현 그대로...
"은퇴한 준강처럼" 여유있는 스킹을 즐기는 건 어떨까요?



나이에 걸맞는 여유있는 스킹을 하자구요.

그만 나대고. ㅋ




스키판에 빵꾸내 끈으로 묶고...
저게 뭐하는 짓이얍!

버럭~


박용호 (2009-01-05 14:42:31 IP:125.132.85.13 )

[ hl4gmd@dreamwiz.com ]

앗? 속이 뜨끔!!! ^---^

손재진 (2009-01-05 14:49:23 IP:203.248.67.14 )

[ jayson95_2000@야후.co.kr ]

말 많던 저 04-05 Demo 은퇴 할때가 되어서 뚫은거 아닌가요?

수술을 해도 어찌 저렇게 하셨을까?

엤지에 끈 밟혀서 자빠링 하겠네요....

탱급 되신 분들은요.... 아이디 원 이 마이 보드라워요..음,,

이민주 (2009-01-05 14:50:37 IP:116.34.40.26 )

[ zoomini@gmail.com ]


ID one TR-TT 라... 솔깃~ ^^.

박순백 (2009-01-05 14:56:54 IP:116.41.93.89 )

[ spark@dreamwiz.com ]

내가 스키 타는 걸 못 본 이민주 샘만 저런 소리를 하면서
세상 사람이 다 본인처럼 고개숙인 사람 같은 줄 아는 게 문제.^^;

이민주 (2009-01-05 14:59:26 IP:116.34.40.26 )

[ zoomini@gmail.com ]


통나무임이 모르심이 확실해. ㅋㅋㅋ

변상원 (2009-01-05 15:02:16 IP:222.232.91.103 )

[ bababyun@korea.com ]

탑을 저렇게 묶은 이유가 뭔지 매우 궁금합니다 ^^:

손재진 (2009-01-05 15:09:09 IP:203.248.67.14 )

[ jayson95_2000@야후.co.kr ]

네, 민주 샘

아주 보드랍지만요, 떨림도 없고

일관성 있게 쭈~욱 가 줘서 아주 좋습니다. ㅎㅎ

박사님은 아직은,

"뻣뻣"이 아닌 "빳빳"하시다는 말씀 이신가봐요.

박용호 (2009-01-05 15:11:23 IP:125.132.85.13 )

[ hl4gmd@dreamwiz.com ]

턴 할 때 탑밴드가 벌어집니다. ^^ 이른바 몸턴이 원인인데, 턴 초입부터 스키를 잘 정열해서 턴을 시작하면 됩니다만 그게 잘 고쳐지지않더군요. 그래서 탑밴드를 묶은 겁니다. ^^*

어제 일요일 강습에서 그 부분을 집중 훈련했습니다. 용평 핑크 슬로프가 시시해서 못 탄다는 분은 제게 말씀하십시오. 거기서도 연습할 게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

신명근 (2009-01-05 15:20:04 IP:222.233.204.89 )
추천:1

[ moveshin@naver.씨오엠 ]

그것도 나이가 들면 뻣뻣해 지면 좋으련만...ㅉㅉㅉ
그렇죠 이민주 선생님? 그런 바램으로 쓴글이죠?^^

한상률 (2009-01-05 15:23:25 IP:58.87.60.101 )

[ 19940@paran.comm ]

회장님, 앞이 벌어지면 자세를 고쳐야지, 애꿎은 스키판에 구멍을 내다니...새벽이 오지 말라고 닭모가지를 비틀어서야
되겠습니까?

김병태 (2009-01-05 15:52:25 IP:116.46.184.82 )

[ nahme@naver.com ]

글에 어울리지 않는 댓글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은...

ID one 얘기가 나와 한 줄 적습니다. TR이나 TT나 결코 나쁜 스키는 아닙니다만,

중급자가 느끼기론 생각보단 까다로운 스키입니다.

턴도입부가 어려우며, 결정적으로 발밑이 텅 빈 것 같은 느낌을 받곤 했습니다.

과거 04-05 시즌에 변 모 데몬이 그 스키를 신고 기선전 1위를 했을 때 이런 말이 돌았다고 합니다..

"그 스키를 신고 1등 하다니, 정말 변 데몬은 스키의 神이다"....

이런 의견도 있구나 하고 생각하심 되겠습니다. ^^

민주 형님, 하이얀 살결의 K 양이 최고라니깐요...ㅋ

강정선 (2009-01-05 16:21:44 IP:168.126.238.46 )

[ 1629kk@hanmail.net ]

제가 보기엔 일단 준강 도전에 성공 하실때까진 더 노력 하셔야 합니다.

그 다음 코스타 레이스 50 대 클라스로 출전도 하시고 ~~

이혁종 (2009-01-05 16:39:51 IP:122.46.133.154 )

[ segelo@dreamwiz.com ]

탑 안 벌어지고 가지런히 예쁘게 턴 하려면 전깃줄로 칭칭 묶어야 돼요?
전깃줄 사러 가야지.

변상원 (2009-01-05 17:15:52 IP:222.232.91.103 )
추천:1

[ bababyun@korea.com ]

박용호선생님 // 탑밴드가 벌어지는것은 '움슈테이크' 라는 레이싱 테크닉이 아닐까요? ^^
선생님의 몸속엔 인터가 아닌.. 레이싱의 피가 흐르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
그나저나 만일의 경우 위험해지지는 않을런지 걱정됩니다..

김지훈 (2009-01-05 20:55:43 IP:58.224.134.68 )

[ kjhluv@empal.com ]

레베루 1이시면서 뭔 준강 타령이셔!!!흥!!!

허광호 (2009-01-05 22:15:13 IP:121.190.82.164 )

[ hursgod@chol.com ]

공자 가로되,
"무엇을 안다는 것이 그것을 좋아함만 못하고, 무엇을 좋아함은 그것을 즐김만 못하다"

(知之者不如好之者, 好之者不如樂之者 )

글이 너무 좋아 동호회에 퍼가심을 통보드리오니(^^;;;) 어여삐 여겨 주십시오.

조무형 (2009-01-05 23:15:35 IP:59.5.115.156 )

[ chomoohyung@hanmail.net ]

레토닉이지요.
스키를 즐긴다는 건.

만약 진정으로 즐기는 스키어가 있다면 그건 관광스키어 뿐 이겠지요.

최소한 한국에서 스키어라고 한다면 스키를 즐기면서 탈 수는 없죠.

엄청난 슬로프가 있어 전체를 한 번 다 도는데 몇 일 몇 주가 걸리는 곳도 없고
자연 속에 파 뭍혀 내가 산 속에 있는지 산이 내 속에 있는지 혼동되는 스키장도 없죠.

그냥 실내 스키장 같은 곳에서 다람쥐 쳇바퀴 돌듯이 그냥 도는 겁니다.
더구나 스키장은 적고 슬롭은 좁은데 인구는 많아서 제대로 된 스킹이 힘들죠.

그러니 그런 곳에서는 쏘는 것 보단 기술연마 즉 정확한 자세, 폼이 중시되고
롱턴보다는 숏턴에 목을 매는 겁니다.

내려가는 데만 몇 십분이 걸리고 슬로프에 나 혼자 아님 한 두명 있는 곳에서
누가 숏턴을 합니까? 하라고 고사를 지내도 선수 연습 아님 안 합니다.

우리나라에선, 현재의 스키장 수준으론
스키는 절대 즐길 수 없습니다.

오직 피나는 연습, 끊임없는 강습, 미친듯한 출격으로
실력을 연마하고 적과의 대결에서 살아 남아야 한다는 강박관념만 있을 뿐이죠.

적이 누구냐구요?

박사님같은 사람들이죠.
먼저 올라간 실력으로 염장을 지르는....

나이하고 스키 실력하곤 아무 상관없어요.

사진 빨 안 받는 얼굴이 있는 게 아니라 원래 얼굴이 아니라면서요.

마찬가지로 스키를 못 타는거지 나이가 들어서 스키가 안되는 것은 아니죠.
10대들도 운동신경에 따라 많이 연습해도 잘 안되는 넘과 조금 해도 잘 되는 넘이 있듯이

나이 먹고 스키가 잘 안된다면 그건 스키 연습을 안 한거지
나이가 먹어서 스키가 안되는 건 아니죠.

왜냐면 기선전 나갈 연습하는 건 아니니까요.

이민주 (2009-01-05 23:58:37 IP:210.91.78.41 )

[ zoomini@gmail.com ]


이러언...

졸라 부럽다.
저... 호기.


역시... 무형 샘은 아직 젊습니다.



그럴 거 같아...

"아직 40대인 무형 샘만 GR 파워스킹을 즐기시라..."... 했습니다.


상상조차 않고 계시겠지만.
스키 연습을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 때가 '곧' 닥칩니다.

시즌 중 조금만 지나치면 반팔 입는 오뉴월까지 계단을 오르내릴 때 신음소리를 절로 내게 되는 때가.


현재 그런 분들에게 스키연습을 안하니 못 타지... 라고 얘기하실 수 있겠어요?

조무형 (2009-01-06 00:15:34 IP:59.5.115.156 )

[ chomoohyung@hanmail.net ]

모 인정하고 싶진 않치만 전혀 그런 면이 없는 건 아니죠.

작년(벌써 작년이 됐네요.) 봄에 허리때문에 온갖 병원을 전전하고
수술을 해라 말아라 한 게 난 그냥 퇴행성 협착증인 줄로만 알았는데
가만 지나고 보니 이거 스키때문인것 같아요.

작년에 허리가 아팠는데도 불구하고 출격 횟수가 좀 됐거든요.

올해도 가만 있으면 허리가 그다지 아프지는 않는데
스키장가서 한 3시간만 타도 허리가 끊어질듯이 아파요.

더구나 숏턴을 한답시고 허리를 뒤집어 까잖아요.
다리는 돌아가는데 허리와 골반은 움직이지 말아야 하는거
이거 반대로 뒤집어 까는거지.

하루타면 한 이 삼일 안 쉬어주면 허리가 아파서 연습을 하고 싶어도 못 해여.

나이들어서 허리가 아픈건지 스키를 많이 타서 아픈건지 구분이 안되고
이젠 푸욱 쉬어줘야 하는 나이인지 아님 스키를 열심히 타니 그 치료 불가하다던
허리병이 나아 버렸다는 간증을 여기서 해야 할 것인지.

좀 더 타고 야그 해 줄게요.

여튼 요즘 숏턴 좀 되고 있는데 자주 가서 연습해야 하는데 이거 시간이 안 나네..

박순백 (2009-01-06 00:29:38 IP:119.70.227.36 )

[ spark@dreamwiz.com ]

[조무형 선생님] 최근에 제가 조 선생님 스킹하시는 거 봤는데,
옛날의 조 선생님이 아닙니다. 진짜 다른 분이 스키타시는 듯
보일 정도였습니다. 강습의 효과인가 봅니다.^^

박용호 (2009-01-06 03:42:04 IP:121.169.233.241 )

[ hl4gmd@dreamwiz.com ]

민주 형, 나 나이 먹었나 보오. 어제 다르고 오늘 다르네? 히히

어제 지산으로 시즌 첫 모글 출격을 하고 와이드 턴 죽어라고 자빠링 하면서 타고 와, 새벽 1시에 잠들었는데, 지금 이 시각에 벌떡!! 일어나지네? 이기 무신 조화여???

부럽찌, 부럽찌??? ^-^ 모, 죽으면 늙어야 한다고 잠이 없어지는 현상인지 갱년기 현상인지 어쩐지.. 의사인 나도 몰라 며느리도 몰라. 책에는 벌떡!! 이 없어진다고 나와 있는디... ^^

조무형 사부님의 스킹 모습은 사진으로 봤습니다. 우리 사부님이 확~~~ 달라졌어요. 아마도 여름 내내 제주도 돌돔을 많이 잡수셔서 그런 걸 겁니다. ^^

올 시즌 낚시는 3월 봄 목포 도다리로 개시하고, 제주도 돌돔 잡으러 가야지요. 조무형 사부님 안 그러요? ^-^ 학준 동상도 만나 불게 거제도 감성돔도 함 갑씨다. 잉?

심윤수 (2009-01-06 10:46:32 IP:123.142.29.86 )

[ gozealot@한메일 ]

조무형 선생님 숏턴 거의 되십니다. 현재 75% 숏턴하십니다. 몇몇 증인이 있습니다.

손재진 (2009-01-06 11:19:34 IP:203.248.67.14 )

[ jayson95_2000@야후.co.kr ]

저의 쪼잔한 생각으론......
들이대고 싶고, 옆에서 잉간들이 실실 갈구기도 하지만.........

'스키 오래 타려면 모글은 피하자...'
'이 나이에 도가니 저렇게 굴리면 묻지마 스키 오래 못 간다' 이렇습니다.

박용호 샘, 설마 전기줄로 앞 묶은 Demo로 모글 타시지는 않겠지요?

이민주 (2009-01-06 15:10:53 IP:116.34.40.26 )

[ zoomini@gmail.com ]


요즘 스키장 설질 끝내줍니다. 수많은 증인이 있습니다.

이기석 (2009-01-06 23:19:27 IP:116.40.151.137 )

[ lkswys@hanmail.net ]

[박용호선생님] 혹시 뒤쪽은 안묶어도 돼나요??

그냥 앞쪽만 묶으면 되는건가요?

새로 장비 구입하여 이제 세번 탓는데 고민 많이 됩니다

효과는 분명 있는거지요??

박순백 (2009-01-07 01:17:30 IP:119.70.227.36 )

[ spark@dreamwiz.com ]

[손재진 선생님] 모글 스킹을 제대로 배우면 무릎에 큰 무리가 갈 일이 없습니다.
굴신을 통해서 충격을 다 흡수하기 때문이며, 그 충격 흡수를 모글 스키와 모글용
부츠가 상당 부분 해 주기도 합니다.

지금 시작하셔도 전혀 늦지 않습니다. 지산에 가 보세요. 80세에 가까운 노 신부님
이 지금도 열심히 모글 스킹을 하십니다. 5월의 갓산 섬머캠프까지 가셔서 모글 스
킹을 하셨습니다.^^

박용호 (2009-01-07 09:19:29 IP:125.132.85.13 )

[ hl4gmd@dreamwiz.com ]

[이기석 선생님]

앞을 묶으니 뒤가 약간 벌어집니다. 본능적으로 넘어지지 않으려고 하니 자연스럽게 작은 보겐 형태로 타 지더군요. ^^* 그러나 그건 좋은 현상일 수도 있습니다. 앞을 풀고 타면 자연스럽게 11자로 되니까요.
유의할 점은 다운.....(턴의 마무리, 하중이 발굼치에 있습니다.)=> 리드미칼 하게 어~~어~~업 (이때 옆으로 나란히 하는 이미지로 스키 탑밴드를 정열하십시오. 그,러면 스키 탑밴드가 폴라인까지 11자로 떨어집니다.) => (작은 보겐을 한다는 이미지로 골반각을 고정한채로 아래발에 하중99.9999% 싣고 ) ===> 스키를 가압....하면 오늘의 훈련 성과 100% 만족하실겁니다. ^^*

참고 : 학생 때 체육 시간에 "옆으로 나란히, 좌우로 정렬" 하는 구호 기억하시지요? 그 옆으로 나란히 하는 이미지로 업~~~ 하시면 자연스럽게 탑밴드가 정열 됩니다. 저는 그런 이미지로 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민주 (2009-01-07 14:13:18 IP:116.34.40.26 )

[ zoomini@gmail.com ]


음... 탑 밴드의 벌어짐은 잡겠지만...
양쪽 판의 전후차는 못 잡겠는 걸요.

전후차까지 잡으려면 바짝 당겨 묶으세요.


아니면...
차라리... 보드를 타슈!

내. 원.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