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 시즌 첫 MTB 주행기

2006년 3월 26일.

지난 해 보다 약 10여일 일찍...

나의 2006년 첫 MTB 주행이 시작되었다.

지난 시즌 첫 주행기 보기 <클릭>

코스는 ...

몸풀기를 위한 주행인고로...

나의 데일리 트레이닝 코스인

탄천변 왕복30km 코스.

^^.

사용한 잔차는...

작년 가을 미천골 투어 이후로 짱박아 논.

나의 GT STSCarbon.

단지 몇 군데 구동부와 스탠션 튜브에 기름만 두르고...

바람 빠진 타이어에 바람만 채운채.

뽀얗게 먼지 앉은 헬멧을 챙겨 쓰고 ...

무거운 몸을 이끌어 첫 주행에 나섰다.

역풍을 뚫고...

15km 반환점까지 설렁설렁 달려보니.

지난 스키 시즌...

나름대로 Level 2 를 목표로 열심히 스킹했던 때문인지...

무릅이 시큰거렸으나...주행 후 곧 나아졌다.

바람 때문에...

채 평속 20km 도안 되는 속도였음에도...

나를 추월해 가는 잔차는 없더라.

올해도 찍어보는...

잔차타며 사진찍기.

기억하나?

.

.

.

예전의 "잔차타며 사진찍기 시리즈"는 주로 이러했었지.

힛.

올해도 잔차타며 사진찍기는 계속된다.

게다가.

한층 업그레이드되어...

동영상까지 추가 되었다.

^^

만족스럽진 않지만.